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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일반정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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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 : "EVA경영"
EVA경영 (Econamic Value Added)
EVA(경제적 부가가치)란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뺀 값을 일컫는다. 즉 주주들이 투자한 자본을 활용해 기업이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느냐를 측정하는 잣대가 된다. 예컨대 150억원의 자본을 15억원의 세후순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자본비용이 18억원(이자율 12% 가정) 이었다면 EVA는 마이너스 3억원이 된다. 자본비용을 감안하지 않은 과거의 경영개념으로는 15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이 되지만 자본의 기회비용을 따지면 150억원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보다 은행에 맡겨 이자수익을 얻는 편이 낫다는 계산이 나온다.
자본의 효율성을 따지자는 게 EVA개념 도입의 근본취지다. EVA경영이란 이같은 자본의 효율성을 고려, 업적이 좋은 사업부문은 늘리고 신통찮은 부문은 폐쇄하는 등 기업의 구조조정 또는 경쟁력강화전략으로 이어진다. 주가 측면에서 EVA는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주가도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미국의 스턴&스튜어트컨설팅사에 의해 지난 80년대말 도입됐으며 최근들어 미국기업계와 증원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미국에서 AT&T, 휴렛팩커드, 코카콜라 등 초대형기업들이 앞다투어 EVA를 회사경영관리에 도입하고 있다.
특히 이 지표가 경영자들의 업젓을 결정하는 잣대로 활용되면서 최근 미국증시의 주가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뱅커스트러스트 오펜하이머등 유수 미국증권투자회사들도 이 지표를 이용해 투자대상기업을 분석, 시장 평균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론 이 EVA지표에는 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 가장 큰 문제점은 개별기업의 자본비용을 어떻게 계산해 내느냐는 것.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본비용산출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남겨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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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연관단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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