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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용어사전v2012』/아

[HRDic.1113] "입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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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일반정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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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입출법

  아이디어의 시작점과 목적점을 미리 정해 놓고 회의를 진행하여 인풋의 상태에서 해결 목적인 아웃풋 상태까지의 공백을 강제적 연상으로 연결시켜 나간다. 브레인스토밍은 집단의 효과를 살리고, 아이디어의 연쇄반응을 불러일으켜 자유분방하게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는 집단기법이며, 여기서 아이디어의 연쇄반응이란 집단증에서 행해지는 연상의 작용을 뜻한다.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이 연상의 작용 중에서도 자유연상이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

   입출력법이란 바로 이 강제연상에서 비롯된 기법이다. 원래 입출력법은 미국의 재너럴 일렉트릭사가 오토매틱 시스템(자동장치)의 설계에 있어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으로서 제한조건의 범위 안에서 최초의 상태를 전개하여 최후의 상태에 도달하려는 기법인 것이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에는 옛부터 "바람이 불면 통쟁이가 돈을 번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다."바람이 분다"와 "통쟁이가 돈을 번다"는 아무런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말을 강제 연상을 통하여 보면 그 뜻을 알 수가 있다.


  즉, 바람이 불면 ->먼지가 인다 ->먼지로 인해 맹인이 는다 -> 맹인이 거지가 되어 삼미선(현악기의 일종)을 켠다 ->삼미선의 가죽을 만들기 위해 고양이를 잡는다 ->고양이가 줄어 쥐가 늘어난다 ->쥐가 통을 갉는다->따라서 통쟁이가 돈을 번다는 것이다. 여기서 "바람이 분다"가 입(入)이고, "통쟁이가 돈을 번다"가 출(出)이다.

 

  이 입과 출을 강제 연상으로 연관지어 의미가 통하기 때문에 입출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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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연관단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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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창의력강화 > 아이디어발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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