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 기업에서 전국 영업조직 역량강화 교육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한 기억이 난다.
다들 아시겠지만, 보통 하루가 넘어가는 집체교육을 타지역에서 할때에는 연수시설을 잡아서 숙박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매일 교육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이런 운영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때는 저녁시간 이후에도 집중교육을 1~2시간 가량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저녁시간이후의 교육에 필요한 서류가 "야간훈련동의서"라는 양식으로 이것을 교육생 각각에게 서명을 받아야 지만, 교육훈련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안받으려면 안써도 상관없는 것)
영업조직의 기초비즈니스스킬과정은 계층별로 나누지는 않기 때문에 신입부터 중간관리자까지 다양한 계층이 비즈니스스킬을 익히기 위해 참석하는데 이때 재밋는 일이 일어났다.
저녁을 먹고 교육실에 다시모여 착석하기전 "야간훈련동의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는데, 한 신입직원분이 화가 많이 나서 하는말
" 제가 이 교육을 왜 받아야 합니까? 저는 서명할 수 없습니다. "
라고 하면서 자기 숙소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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